이해찬, "故김용균씨 유가족 및 시민대책위"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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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故김용균씨 유가족 및 시민대책위" 면담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12.2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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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월24일(월) 국회 본관 206호에서 태안화력발전소 청년 노동자 故 김용균씨 유가족 및 시민대책위 간담회를 하였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왼쪽부터)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故 김용균 군의 어머니 김미숙 씨

이 대표는 故 김용균 군의 어머니 김미숙 씨를 만나 "금요일에 가보니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위험한 사업장이었다. 지금 법안이 환노위에서 논의 중에 있다. 아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법안을 개정해서 안전장치를 마련하겠다는 것이 저희 당의 공식 입장이며, 정부와 그동안 협의를 해 왔는데 26일에 다시 한 번 협의를 해서 가능한 빨리 법 개정을 통해서 아드님의 뜻이, 아드님의 죽음의 의미가 잘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왼쪽부터)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故 김용균 군의 어머니 김미숙 씨를 위로하고있다.

이어, "법안심사가 진행 중인데 몇 가지 이견이 있는 부분이 남아 있어서 조정을 하고 있다. 가능한 정부원안이 통과되도록 노력하고, 지금 여건이 우리가 국회 과반수가 안 되기 때문에 절충할 수밖에 없는 조항이 좀 있을지도 모르겠다. 최대한 노력해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정 안 되면 다른 비상대책을 강구해서 아드님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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