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민께 올리는 말씀- 김상호 하남시장 특별기자회견

[하남=글로벌뉴스통신] 12월 19일(수)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김상호 하남시장이 제3신도시 발표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김 시장은 기자 회견에서 "오늘 하남시 천현동, 교산동, 춘궁동 일대가 포함된 제3신도시 발표에 많은 시민들께서 놀라셨을 것이다. 이번 제3신도시 협의 과정에서 저는 3가지의 원칙을 강조했다.:고 밝히며,"이주민들에 대한 지원 대책이 최우선적으로 논의한다.자족용지 공급 뿐 아니라 공급된 자족용지를 4차 산업의 전진기지로 만들 수 있도록 정부가 도와야 한다. 지하철 3호선 연장 등 하남시의 현안을 해결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하남시)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표

김 시장은 "국토부와 경기도, 하남시는 명품도시로 만드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만남의 광장을 포함하는 천현동, 교산동 일대에 판교의 1.4배에 이르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4차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 약 28만평의 부지에 첨단산업 융·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중부고속도로와 만남의 광장을 활용한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겠다. 친환경산업, 바이오 헬스 산업을 육성하고, 뷰티 전문 시설과 의료기관을 유치하겠다. 춘궁동 이성산성과 광주향교 인근에 문화산업단지로 조성하고, 한성백제문화, 역사문화공원 등 관광중심의 하남시를 만들겠다. 단순한 주택공급이 아닌, 고골 밸리(valley)를 중심으로 자연친화적인 명품/ 생태 주거 단지를 조성하겠다. 지하철 3호선을 연장하고 건설 중인 지하철 5호선과 연계하는 환승시스템을 우리 시가 건의하고, 정부가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한월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