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화재예방 등 재난, 안전에 총력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남ㆍ북구보건소는 지난 17일(월) 북구보건소에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49곳의 안전관리책임자 및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ㆍ북보건소는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재난 사고는 자칫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포항북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의료기관 화재발생의 원인 및 문제점, 소방시설 유지 관리에 관한 사항, 소방법령 및 점검에 관한사항 등에 대한 화재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실제 상황에서 무정전전원장치(비상발전기), 스프링클러 등의 정상 작동 여부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했다.
(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의료기관 재난안전 간담회 개최 |
또한, 본격적인 동절기로 접어들면서 겨울철 화재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고 대비 특별 안점점검을 실시하여 사전에 위험요인을 차단하고 점검 내실화로 환자중심의 건강하고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자 12월 17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의료기관「화재 및 안전사고예방 다중이용시설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각 분야별로 건축, 전기, 가스, 소방, 의료 등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을 한다.
포항시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화재 등 안전사고는 조금만 방심하면 순간적으로 발생하고 한번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사전 예방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기관 관리를 철저히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