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보육료 지원을 위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
상태바
법사위, 보육료 지원을 위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2.20 2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가 중앙 서버를 통해 출력장비를 공유하는 스마트 사무환경을 구축, 연간 182억 원의 비용절감과 종이 30% 이상 절약에 나선다.

 주요 내용은 클라우드 프린트 시스템 도입을 통한 문서출력 체계의 대대적 혁신을 포함해 문서보안, 복합기유지․관리 등에 대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서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문서출력통합관리서비스(이하 MPS, Managed Print Service)’를 2월까지 신청사에 도입한다고 19일(화)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발표한 ‘공유도시, 서울’을 사무실에서 구현하는 동시에 시 사무환경을 효율화하기 위한 조치로서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줄여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작년 10월 시는 1단계로 신청사의 프린터․복사기를 다기능 복합기로 교체해 출력장비 대수를 1/4로 대폭 줄이며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바 있다.

 MPS는 ▴클라우드 프린트 시스템(아무때나 모든 복합기에서 출력 가능) ▴지문․공무원증 인증 출력시스템 ▴팩스수신 전자화, PC로 팩스송신 ▴사용량 관리시스템 ▴장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스캔문서-email 자동전송 총 6개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MPS 도입에 앞서 시는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4개월간 시범운영해 본 결과, 종이 사용량이 기존 사용량에 비해 32.4% 감소했으며, 눈에 보이는 변화 뿐 아니라 업무 효율성 및 편의성도 향상돼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덧붙였다.

 강종필 서울시 재무국장은 “스마트사무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장비  공유 문화를 확산시켜 부서 간 칸막이 행정을 없애고 비용을 절감해 나가겠다”며, “이로 인해 불필요한 업무시간을 줄이고 효율화하면 시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