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3동희망마을공동체회장,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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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3동희망마을공동체회장,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12.1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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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상구) 모라3동 희망마을 공동체 회원 중독 회복수기 공모전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사상구 모라3동 ‘희망마을 공동체’ 김 모 회장이 지난 달 28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된 ‘제4회 중독예방 및 회복수기 공모전’ 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중독문제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관심을 환기시키고 예방의 중요성을 확산하고자 보건복지부와 한국중독관리센터협회에서 주최했다.

(사진제공:사상구) 모라3동 희망마을 공동체 거리음주 근절 캠페인

김 회장은 ‘누구나 될 수 있는 중독, 누구나 할 수 있는 회복’이라는 제목으로 알코올 중독 회복사례를 진솔하게 담았다. ‘희망마을 공동체’는 모라3동 마을의 음주문제에 대하여 주민 스스로 개선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조직이며 김 회장은 2014년부터 5년째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제공:사상구) 거리음주 근절 가두행진 캠페인

김 회장은 “알코올 중독으로 힘들어하는 나의 이웃, 거리음주자들을 보면서 중독 생활로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수기를 제출하였다. 희망마을 공동체 회장으로써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우리 마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상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알코올 등 중독문제 선별검사와 상담, 중독자 사례관리, 재활프로그램 운영, 중독폐해예방 교육, 음주문화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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