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민주주의, 연동형비례대표제가 시작..." 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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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민주주의, 연동형비례대표제가 시작..." 단식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12.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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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2월7일(금)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열린 거대양당 야합 규탄대회에서 "어떻게 촛불혁명으로 등장한 더불어민주당 정권이 촛불혁명으로 망한 자유한국당과 야합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거부할 수 있나"라고 비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단식중에 기득권 양당(민주당-한국당) 야합 규탄대회하고있으며, 오른쪽에는 김동철 의원이 무릎꿇고 있다.

손 대표는 현재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선거제 개혁을 뺀 예산안 합의에 따른 규탄을 하며, 국회에서 단식 중에 있다.

손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께 간곡히 호소한다. 문 대통령은 촛불혁명으로 당선된 분이다. 그러나 제도의 개혁이 없었다. 제도개혁 없는 정권교체는 제왕적 대통령제의 계속이다. 제왕적 대통령제를 걷어내고, 참된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해서는 의회에 권한을 주어야 한다. 내각에 권한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바른미래당 거대양당 야합 규탄대회(12.7)

이어, "연동형비례대표제가 바로 그 시작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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