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2018년 공직자 비상대비 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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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18년 공직자 비상대비 역량강화 교육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8.12.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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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및 고위급 군사회담에 따른 안보의식 강조

[영덕=글로벌뉴스통신]영덕군은 3일(월)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 공직자 200명을 대상으로 비상대비 역량강화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9.18 남북정상회담 개최,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 향후 북미정상회담 계획 등 변화하는 국내외 안보환경에 걸맞은 공직자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최근 북한의 변화에 따라 북방교류와 협력의 필요성을 살펴보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재확인 하는 시간을 보냈다.

(사진제공:영덕군)2018년 공직자 비상대비 역량강화 교육

강사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중이고 MBC‘위대한 유혹자’, tvN ‘막돼먹은 영애 씨’, 영화 ‘뷰티풀 라이프’, ‘원더플 고스트’에 출연한 김아라 씨가 맡았다. 김 강사는 자신의 탈북과정과 경험을 통해 본 북한체제를 생생하게 들려주고 최근 북한의 변화상을 반영한 남북관계 및 통일의 필요성, 탈북자 관점에서 본 남북정상회담 등을 소개했다. 공직자로서의 안보의식 향상 및 자유민주주의 열망 등의 내용도 다뤘다.

직원들은 국가안보를 위한 공직자 역할을 되돌아보며 변화하는 북한을 이해하고 남북교류협력에 따른 한반도 발전 및 통일의 당위성을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지난 9.18 평양 남북정상회담과 다가 올 2차 북미정상회담, 한반도 비핵화와 종전선언 등에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강의는 북한의 이해와 외교·안보상황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공직자 안보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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