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주민 스스로 만드는 전통문화마을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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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주민 스스로 만드는 전통문화마을 정경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8.11.2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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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원구전통문화마을 축제 개최, 과거시험 등 재현

[영덕=글로벌뉴스통신]원구전통문화마을조성사업의 일환인 '제1회 원구전통문화마을 축제'가 지난 24일(토) 영덕군 영해면 원구1리에서 열렸다.

주민과 출향인들은 전통 줄다리기, 윷놀이 한마당 등 마을화합 행사와 전통음식 재현 등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난고당에서 열린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마을문화와 정체성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오후에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려 원구마을의 고택과 전통음악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정경이 펼쳐졌다.

(사진제공:영덕군)제1회 원구전통문화마을 축제, 과거시험 재현 장면

원구전통문화마을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특화지역(문화마을형) 조성사업(2018∼2020)’ 공모에 선정된 문화콘텐츠사업이다. 원구 마을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위해 추진했다.

원구전통문화마을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한)는 올해 1년차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으로 예절찾기 교육, 과거시험 재현, 마을 소식지 발간 등 다양하고 고유한 문화활동을 추진했다.

박문한 위원장은 “내년부터는 더욱 다양한 문화특화사업을 추진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마을을 만들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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