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의원, "국회 교육위, 박용진 야당조롱"대화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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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표 의원, "국회 교육위, 박용진 야당조롱"대화 불가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11.1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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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김한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남 거제시)이 교육위 전체회의에 참석하였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 김한표 의원(국회 교육위 한국당 간사)은 11월15일(목) 오후 국회 본청 522호에서의 제364회국회 정기회 제7차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위원장 이찬열)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본인 뜻대로 (유치원 3법이) 안 된다고, 야당을 조롱하고, 한국당 의원들이 한유총(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로비를 받았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이런 행위는 상임위를 파행시키고 정쟁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막장 분위기에서 정상적인 대화와 토론이 불가능하다는 생각"이라며 "(여야 간사 간) 합의 정신을 깬 조승래 의원(민주당 간사)과도 대화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김한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남 거제시)이 조목조목 박용진 의원과 조승래 의원을 비판하고있다.

김 의원은 "한국당은 유치원 문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유치원 대란을 막고, 아이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교육받게 하는 것"이라며 "졸속입법으로 또 다른 갈등을 증폭시키면 안 된다. 그동안 잘못된 유치원 회계를 방치한 교육부 책임도 짚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결국 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이날 전체회의에 상정된 법안 의결 절차가 끝나자마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인사말을 듣지도 않은 채 회의장을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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