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첨성대’ 정밀구조안전진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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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첨성대’ 정밀구조안전진단 시행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9.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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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문화재청)첨성대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국보 제31호 ‘경주 첨성대(慶州 瞻星臺)’에 대하여 정밀구조안전진단을 시행한다.

 경주 첨성대는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상시계측과 정기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 정기안전점검 결과에서 구조 변동이 크게 나타나지 않았으며, 일부 벽체 균열과 지대석 침하현상은 예전부터 있었던 현상으로서 구조적 안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일부 균열과 지대석 침하에 대해서는 석재 간 이격 진행 여부 확인과 사전 예방적 대책 마련을 위한 정밀구조안전진단을 시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관계전문가 자문과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주 첨성대는 현존하는 천문대 중 동양에서 가장 오랜 것이라 할 수 있으며 27단의 원통형 석단이 362개의 돌로 구성된 매우 희귀한 유적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사전 예방적인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해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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