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글로벌뉴스통신]한국여성농업인 울릉군연합회(회장 이형애)는 지난 23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동 여객선터미널에서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울릉도를 찾은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울릉군 농·특산물 시식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우리군 농특산물인 산채 홍보를 위해 부지갱이 무침, 명이 김치, 두메부추절임, 엉겅퀴절임, 삼나물 볶음 등 12종의 시식요리를 선보이고 조리법을 설명하는 등 울릉군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맛 볼 수 있도록 진행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사진제공:울릉군)한국여성농업인 울릉군연합회 농특산물 시식회

시식회를 준비한 이형애 한국여성농업인 울릉군연합회장은 “도시여행객들에게 울릉도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맛보일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군 농업인들이 친환경농법으로 정성을 다해 재배하고 수확한 지역특산물의 판매와 홍보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농가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