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문재인-박원순-민노총, 채용비리"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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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문재인-박원순-민노총, 채용비리" 규탄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10.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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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김용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은 10월16일(화) 국회 정론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박원순 서울시장, 민주노총이 관여한 권력형 채용비리 게이트가 밝혀졌다."며 긴급기자회견을 하였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김용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서울 양천구을)

김 사무총장은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3월 1일 무기직 1,28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였다. 그런데 이 1,285명이 현재 서울교통공사 정규직으로 있는 사람들의 거의 친인척이라는 것이 밝혀졌다."고 비판했다.

또한, "1,285명 중 이것이 문제가 되자 친인척 여부를 가리기 위한 전수조사를 서울시가 실시한 바 있다. 그런데 이것을 민주노총이 공문을 보내서 전수조사에 응하지 말라고 노조원들에게 지시했다. 그래서 결국 1,285명 중 11.2%만 친인척인지 아닌지 조사를 했다. 그런데 11.2% 중에서 8.4%, 그러니까 11.2%를 조사했는데 그 중에 8.4%가 친인척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김 사무총장은 "이것을 산수로 계산해 보면 전체 1,285명중 87%가량이 친인척이라는 추론이 가능하다."며 이를 "문재인-박원순-민주노총 권력형 채용비리 게이트’로 규정하고,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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