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흩뿌린 빛의 뮤지엄' 정혜준의 광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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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흩뿌린 빛의 뮤지엄' 정혜준의 광무 펼쳐진다.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8.09.2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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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라프에서, 제주의 어둠 속에 그린 빛의 풍경화에 한폭 빠져든 빛의 춤
(사진제공:용문기획) 한국무용가 정혜준

[제주=글로벌뉴스통신] 光舞(광무)는 그 무엇보다도 빛의 춤에 집중되는 작품이다. 

그 빛의 춤이 10월 1일 야간 10시 라이트 아트 페스타 2018(주최/제주관광공사 )에서 한국무용가 정혜준이 제주라프 초청으로 빛의 춤, 光舞(광무)를 선보인다.

안무가들은 무용수들이 가장 빛나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입 모아 말한다. 그 빛날 예술적 공간의 파노라마의 무대가 제주의 푸른빛밤에 펼쳐진다.

제주에 지금껏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빛의 경관이 등장했다. 세계적인 조명 예술가들이 빛으로 그려낸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야간 관광명소 ‘제주 라프(LAF·라이트아트페스타)’가 개장했다.

제주 라프는 빛과 어둠으로 빚어낸 예술품을 전시하는 축제의 이름이기도 하고, 축제 개최 이후 작품이 전시되는 상설 전시공간의 이름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는 브루스먼로등 설치미술과 미디어아트 작가 6명이 빛과 어둠을 재료로 삼아 만든 기상천외한 조명 예술품 14점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제공:용문기획) 제주라프 작가 브루스먼로 작품명 오름 2018

이 예술적 공간에서 빛으로 그린 그림…빛의 춤, 광무가 정혜준을 통해 선보인다.

이 실험예술무대를 준비한 한국무용가 정혜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출신으로 가야사의 비밀열쇠인 가야지무를 창작복원해 화제를 받은바 있는 실력 있는 춤꾼으로 정평이 나있다.

정혜준은 “대사가 없는 무용공연이지만 가을 밤빛과 춤의 이야기로 충분한 삶의 자극을 전달하는 작품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공연 문의는 제주라프(T064-784-9030),자율적인 버스킹 및 플리마켓 참여는 용문기획(070-7792-8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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