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3일(목) 청소년수련관 3층 다목적홀에서 제3회 CYS-Net(Community Youth Safety Network :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실행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통합지원체계는 포항시와 경찰서, 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필수연계기관과 청소년 유관기관의 실무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각 기관의 청소년사업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청소년재단 제3회 CYS-Net 실행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이번 회의에서는 다문화 가정 게임중독 청소년(포항성문화센터), 건강검진 및 치료지원이 필요한 청소년(경북직업전문학교), 아동학대 의심 청소년의 사례(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각 기관별 지원방안과 연계방안 등을 논의 하였다. 그 결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찾아가는 청소년전문상담 지원, 특별지원사업 대상자 추천, 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협업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지난 회의에서 논의된 위기청소년 사례에 대한 논의 결과, 각 기관에서 추천한 특별지원 대상자 5명이 포항시로부터 생활지원, 학습지원 등을 받게 되었다고 보고했다.

이와 관련하여, 청소년재단 관계자는 “학업중단, 가출, 자살 위기 등 청소년기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처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탄탄히 구축하겠다”고 하였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