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문화원, 개원 1주년 기념행사 개최
상태바
아세안문화원, 개원 1주년 기념행사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9.10 1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아세안문화원)  아세안문화원 개원 1주년 기념행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아세안문화원(ASEAN Culture House, ACH)에서 오는 9월 14일(금) 오후 2시 30분부터 개원 1주년기념행사가 개최된다.

2014년 부산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합의에 따라 설립된 아세안문화원은 외교부가 부산시의 협력을 받아 건립하였고, 국내 유일의 공공외교 전문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 KF)이 운영을 맡고 있다.

약 2,000평(지하2층~지상4층) 규모의 아세안문화원은 상설/기획 전시실, VR실, 정보자료실, 세미나실, 문화체험실, 공연장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한-아세안 간 쌍방향 문화교류의 허브로서 아세안 관련 전시, 공연, 영화, 학술교육 프로그램 등 아세안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사진제공:아세안문화원) ‘놀이하는 아세안’展 개최

14일(금) 개원 1주년 기념행사에는 조현 외교부 제2차관, 오거돈 시장, 이시형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다. 또한, 롱 디만체(H.E. LONG Dimanche) 주한캄보디아대사, 캄수와이 께오달라봉(H.E. Khamsouay KEODALAVONG) 주한라오스대사, 라울 헤르난데즈(H.E. Raul S. HERNANDEZ) 주한필리핀대사, 입 웨이 키앗(H.E. YIP Wei Kiat) 주한싱가포르대사, 응우엔 부 뚜(H.E. Nguyen Vu Tu) 주한베트남대사 등 아세안 10개국 주한대사 및 관계자가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기념식 및 케이크 커팅식을 시작으로 <놀이하는 아세안(Playful ASEAN-ASEAN Seen Through Traditional Leisure Activities)>展 전시 투어와 주요 내빈이 참여하는 전통놀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기념행사와 연계 개막하는 <놀이하는 아세안>展은 아세안문화원 다섯 번째 기획전시로 아세안 10개국의 전통놀이를 통해 각국의 삶과 문화를 조명한다.

아세안문화원 함승훈 원장은 “최근 우리 정부 신남방 정책의 대상 지역으로서 매우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아세안은 우리의 제2 교역대상이자, 우리 국민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여행지이기도해서 우리와는 다방면으로 매우 긴밀하게 연결된 지역이다.”라고 전하며, “우리 문화원이 개원 첫돌을 맞이한 만큼 앞으로 더욱 내실 있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한-아세안을 문화적으로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