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에서는 9월 3일(월) 지역본부가 입주해 있는 포항테크노파크에서 환동해종합민원실을 개소했다.
이날 오후 포항테크노파크 제4벤처동 1층에서 본부차원의 환동해종합민원실 현판식을 가지고 질 높은 대민봉사를 위한 결의를 다짐하였다.
이에 앞서 지역본부는 환동해 지역 주민들의 민원수요와 청사이전 요구에 따라 금년 1.15일 대구 산격동 구, 도청청사에서 현재 입주해 있는 포항시 남구 지곡동 포항테크노파크에 임시청사를 마련하여 이전했다.
본 청사는 2021년 흥해읍 이인리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설립할 계획이다. 금년초 포항으로 이전한 지역본부에서는 6. 1일부터 현재의 총무과에 별도의 민원창구를 열고 지역본부 업무인 에너지산업, 해양수산 등 관련 민원은 자체처리 하고 안동 도본청에 있는 부서의 민원은 접수하여 이첩하는 식으로 민원을 처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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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경북도지역본부)환동해종합민원실 개소 |
이번에 확대개편하여 새로 여는 환동해종합민원실은 행정경제, 환경산림, 건설농지 등 3개 팀으로 구성하여 지역본부 입구 건물인 제4벤처동 1층에 개소하였다.
앞으로 종합민원실 운영은 “민원인이 오지 않는, 오기 전에 찾아가는 민원실”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의 예비민원까지 발굴하여 처리하고, 소상공인을 비롯한 기업 등에 대한 규제민원을 발굴하고 개선하여 일자리를 지원하는 한편, 경북도 본청에 제출한 민원에 대한 민원후견인제, 민원 연구개발을 통한 민원블루오션을 발굴하여 해소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민들의 소리를 귀 기울여 듣는 등 당분간 찾아가는 민원실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민원실 운영 기본계획과 민원매뉴얼을 만들 계획이다.
이원열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환동해 및 인근 지역 주민의 민원불편과 도청에 대한 정서적 거리감을 해소하고 도청이 늘 가까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답(現答․賢答)민원실을 만들어 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