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9월3일, 국내외 시장동향"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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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9월3일, 국내외 시장동향"발표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9.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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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화투자증권(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은 9월3일(월), 국내외 시장동향을 밝혔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한화투자증권(여의도)

▶국내주식 
31일(금) KOSPI는 전일대비 0.67% 상승한 2,322.88pt로 마감. 코스피는 외인의 순매수 속 상승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국 3차 관세부과를 이르면 9월 초 강행하길 원한다는 소식이 있었으나 지수에 제한적 영향으로 업종별로는 금융당국이 회계 기준 완화를 시사함에 따라 제약바이오주가 강세이다. 한편 한국은행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동결(1.50%)하고, 이주열 총재는 물가 상승 속도가 7월 전망보다 더디며, 취업자 수도 하향조정 될 수 있으나 금융 불균형이 우려되는 만큼 금융안정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해외주식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S&P500지수 2,901.52pt, +0.01%)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미-캐나다의 무역협정 불발에도 대형주와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강보합. 다우지수는 하락. 미국과 캐나다는 트럼프 대통령이 당초 제시한 가이드라인 기간 내 협상을 끝내지 못해. 다만 미국 무역대표부는 캐나다와의 협상이 건설적이었으며, 다음주에 다시 개정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하였고, 트럼프 대통령은 90일 이내에 나프타를 대체할 새로운 협정에 서명하겠다는 의사를 의회에 공식 통보하고, 멕시코와의 합의에 캐나다도 의향이 있다면 포함할 것이란 점을 명시해 캐나다와의 협상 가능성이 잔재한다. 이에 더해 9월 새로운 아이폰 출시 기대감 등으로 애플이 1.2% 상승하는 등 주요 기술주가 상승세를 보인 점도 지수에 지지력을 제공한다. 유럽 주요 증시는 하락 마감.(Stoxx50지수 3,392.90pt, -1.11%)       

▶채권        
31일(금) 국내 채권시장은 3년물 1.916%(-6.4bp), 10년물 2.311% (-5.6bp) 마감. 국내 채권금리는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 발표와 미중 무역갈등 우려 재점화 영향으로 하락. 이주열 총재는 정부 정책의 영향으로 물가 상승속도가 7월 전망보다 더딜 것이며, 취업자 수도 하향조정 될 수 있다고 발표. 이주열 총재가 금융불균형 심화로 인해 금융안정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해 시장 강세가 주춤했으나 장후반 금리는 손절매성 숏커버 등으로 하락폭을 확대하며 마감했다.           

▶외환     
31일(금)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3원 상승한 1,112.9원 마감. 원화 환율은 미중 무역전쟁 우려에 상승. 트럼프 대통령이 2천억 달러 상당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이르면 다음 주 부과하기를 원한다는 소식. 한편 한국은행 금통위는 시장의 예상대로 소수의견 1명에 기준금리가 동결되면서 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다.

▶상품  
31일(현지시간) 국제유가(WTI 쿠싱 현물기준)는 전일대비 배럴당 0.45달러 하락한 69.80달러에 마감했다. 뉴욕 유가는 미국과 중국의 관세 충돌 가능성과 미-캐나다의 나프타 재협상 차질 등에 하락하였으며, 다만 미국 무역대표부가 캐나다와의 협상이 건설적이었으며 이번주에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이란과 베네수엘라 등의 원유 수출 차질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유가 하락폭은 제한적이다. 금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0.13% 상승한 온스당 1,201.6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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