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글로벌뉴스통신]영덕군 벼 재배면적의 약 1/3을 차지하는 병곡면에서 30일 벼 병해충 긴급방제 지도를 위해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병곡면은 폭염과 잦은 비로 기후가 고온다습해져 문고병(잎집무늬마름병)이 상위 잎집으로 급속히 번지고 혹명나방, 알ㆍ가지도열병도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영덕군)병곡면 벼 병해충 긴급방제 이장회의 |
이에 병곡면은 신속하고 철저한 공동 방제로 쌀 수량감소 및 품질저하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농협 등 유관기관 홍보 현수막 10매, 리후렛 1,000매 제작 배부, 마을 앰프방송 등 방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경동 병곡면장은 “폭염과 잦은 강우로 병해충 발생 여건이 형성돼 농작물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철저한 방제를 당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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