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 4만불 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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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 4만불 시대" 열겠다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8.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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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8월25일(토) 오후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마지막 후보자 정견발표를 하였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이해찬 후보자는 "저 이해찬, 더 이상 출마하지 않겠으며, 당대표를 제 마지막 소임으로 삼겠다."며, "지난 30년, 전국적 국민정당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정치를 해왔고, 7선 국회의원, 세 번의 정책위 의장, 국무총리까지한 제가 무엇을 더 바라겠습니까? 사심이 없어야 공정할 수 있습니다.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당을 운영할 때, 민주당은 강해질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2020년 총선승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저는 철통 같은 단결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저 이해찬, 오직 단결하자고 했으며, 우리는 원팀이 되자고 했고, 우리가 갈등과 분열에 빠지면 문재인 정부도 국민도 불행해집니다. 우리가 하나가 될 때만이 강한 민주당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또한, "9월이면 평양에서 다섯 번째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되며, 북한의 비핵화와 종전선언도 목전에 다가왔고, 올해, 내년은 우리 민족사에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이지만, 지금 경기가 좋지 않지만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IMF위기를 극복하고 소득 2만불 시대를 연 경험이 있다."며 "문재인 정부는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으로 4만불 시대를 열 것이다."고 밝혔다.
 
이해찬 후보는 "촛불혁명이 요구하는 우리 당의 역사적 책무이며, 이를 위해서는 우리 당이 4번, 5번 연속해서 집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며 연속집권의 의지를 보였다.
 
이어, "민주정부 20년은 그냥 오는 것은 아니다. 국민의 믿음과 신뢰를 얻어야만 합니다. 꾸준하게 준비해야 한다. 연수원을 설립해 노선과 가치, 정체성을 교육해서 인재를 양성하겠다. 여성 당원 동지들의 활동은 특별히 지원하겠다. 자치분권기구를 설립해서 지방정부와 의회의 운영을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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