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납북자’를 실종시키는 법안 당장 철회하라!
[국회=글로벌뉴스통신]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는 8월24일(금) 오전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송갑석 의원이 발의한‘전시납북자’를 ‘전시실종자’로 바꾸는 법안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6·25전쟁납북 개정안 철회 촉구 기자회견 |
협위회는 "송갑석 의원은 지난 12일, 북한 측이 강한 거부감을 보이고 있다는 이유로 ‘전시납북자’를 ‘전시실종자’로 변경하는‘6·25전쟁 납북피해 진상규명 및 납북피해자 명예회복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발의해 납북피해가족과 국민들의 공분을 불러일으키는 등 사회적 논란을 야기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갑석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①송갑석 의원은 ‘전시납북자’를 ‘전시실종자’로 둔갑시키는 법안을 철회하라! ②송갑석 의원은 전시납북피해자들에 사죄하고 의원직을 사퇴하라! ③ 더불어민주당은 집권당으로 전시납북자 해결에 앞장서라! ④ 정부는 남북회담에서 북한에 전시납북자 문제를 제기하라! ⑤북한은 전시납북범죄 시인하고 전시납북자를 송환하라! 등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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