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창립 10주년 기념 국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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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 창립 10주년 기념 국제포럼 개최
  • 권순만 기자
  • 승인 2013.09.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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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성규)은 5일 낮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마을지향복지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치의 방향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복지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것으로, 독일 하겐 시 라인하르트 골드바흐 부국장과 일본 다카하마 시 사회복지협의회 하세가와 요시히토 사무국장, 이수진 서울시복지재단 복지공동체팀장 등이 각각 독일과 일본, 서울의 지역복지와 민관협력 사례 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라인하르트 골드바흐 부국장은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행정조직과 민간단체들의 협력 시스템이 어떻게 구축·운영하고 있는지 독일 하겐 시의 사례를 통해 보여줄 예정이며,

 하세가와 요시히토 사무국장은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복지 활성화 사업을 벌여온 다카하마 시의 20여년의 경험을 소개하고, 마을복지를 위해 주민들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제시할 예정이며, 

 이수진 서울시복지재단 복지공동체팀장은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이 계획하는 마을지향복지의 방향성과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재단의 마을지향복지 시범사업의 내용과 성과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복지재단은 국제포럼에 앞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서울복지의 미래와 재단의 중장기 전략’을 담은 비전을 발표한다.

 서울시복지재단은 2003년 12월 31일 설립된 서울시 출연 복지전문기관으로, 그동안 서울시 복지 향상을 위한 연구 성과를 축적하고, 복지관 심사평가에서 투명한 기준을 만들었으며, 희망플러스통장과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같은 새로운 복지모델을 벤치마킹하고 런칭하는 등 서울시의 복지 확대를 위해 기여해왔다.

 또한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이후 복지전달체계에서 민간부문의 참여가 확대되고 민관 거버넌스가 중요해지는 현실에 맞춰 사회복지와 지역사회의 결합을 통한 마을지향복지 활성화를 재단의 새로운 사업 목표로 삼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창립 10년을 맞아 그동안의 역사를 정리한『서울시복지재단 10년의 이야기-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를 발간했으며, 5일 창립기념식 및 국제포럼 행사장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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