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도움이 절실한 곳에 이동복지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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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도움이 절실한 곳에 이동복지상담실 운영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7.2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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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절실한 저소득 주민 가까이로 복지상담실이 찾아갑니다.”
(사진제공:사상구) 주민 가까이로 복지상담실이 찾아갑니다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지난 18일 福이 있는 덕포시장 고객쉼터에서 관공서를 찾아오기 힘든 주민들의 복지 상담, 일자리 알선 등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운영하고 있으며 복지, 보건, 일자리 담당공무원 12명과 사상구정신복지센터 직원 2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하여 지역 복지관 등 저소득주민이 찾아오기 쉬운 지역을 찾아가 상담과 현장접수를 병행하게 된다.

상담내용은 복지대상자 상담 및 신청 접수 복지시책 안내, 의료 및 건강 상담, 치매검사, 무료법률상담, 맞춤형 일자리 지원 상담 및 구직 등록 등 10개 분야이다.

(사진제공:사상구)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

상담은 개인별 맞춤형 상담형태로 진행되며,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한다.

사상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은 몰라서, 어려워서 포기해 버리는 주민들에게 복지 권리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복지 상담실을 2014년부터 매년 추진하여 지금까지 2,09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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