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절실한 저소득 주민 가까이로 복지상담실이 찾아갑니다.”
(사진제공:사상구) 주민 가까이로 복지상담실이 찾아갑니다 |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지난 18일 福이 있는 덕포시장 고객쉼터에서 관공서를 찾아오기 힘든 주민들의 복지 상담, 일자리 알선 등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운영하고 있으며 복지, 보건, 일자리 담당공무원 12명과 사상구정신복지센터 직원 2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하여 지역 복지관 등 저소득주민이 찾아오기 쉬운 지역을 찾아가 상담과 현장접수를 병행하게 된다.
상담내용은 복지대상자 상담 및 신청 접수 복지시책 안내, 의료 및 건강 상담, 치매검사, 무료법률상담, 맞춤형 일자리 지원 상담 및 구직 등록 등 10개 분야이다.
(사진제공:사상구)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 |
상담은 개인별 맞춤형 상담형태로 진행되며,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한다.
사상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은 몰라서, 어려워서 포기해 버리는 주민들에게 복지 권리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복지 상담실을 2014년부터 매년 추진하여 지금까지 2,09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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