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당대표 권한대행

[국회=글로벌뉴스통신] 김성태 자유한국당 당대표 권한대행은 7월17일(화)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의 자유한국당 제2차 전국위원회에서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를 만장일치로 당 혁신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자유한국당 제2차 전국위원회에서의 김성태 자유한국당 당대표권한대행

김 권한대행은 “이제 김병준 비대위원장을 중심으로 한국당의 변화와 혁신, 쇄신의 대수술이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고(故) 노무현 대통령 시절 청와대 정책실장을 맡아 참여정부의 정책혁신을 주도한 분”이라며 또 “학자적 소신을 갖고 냉철한 현실 인식과 날카로운 비판 정신을 발휘해 줄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였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자유한국당 제2차 전국위원회

또한, “지금 우리에 필요한 것은 투철한 현실 인식과 치열한 자기혁신”이라며 “김 위원장이 혁신비대위를 이끌 적임자로 판단됐다”고 강조했다.  

김 권한대행은 지지를 당부하며 “오늘 전국위가 마무리되면 저는 본연 업무인 원내대표로 돌아가 제1야당의 원내대표로 文 정부를 바로 잡고 독선과 전횡을 견제하는데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이도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