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차 한국관광학회, 남북관광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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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차 한국관광학회, 남북관광 재조명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8.07.05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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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석학들이 모여 남북관광을 논하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제84차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주관: 한국관광학회 회장 김남조)가 2018년7월4일(수)∼6일(금), 2박3일간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석학들이 모여 남북관광을 재조명하는 “북한관광 변화에 따른 남북관광의 미래”가 7월5일(목) 14:00~15:35, <특별세션>통합분과학회에서 최근 북한의 외화 획득, 국가 홍보, 이미지 개선 등의 목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관광산업 육성에 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중국 연변대학교 교수이자 연변관광학회장 최철호 교수는“북한 관광업의 현황과 중국-북한 관광협력”주제 논문 발표를 통하여 2010년 후의 북한 관광업을 상세하게 고찰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중북 관광협력과 영향요인에 대하여 분석하고 향후 중국과 북한의 관광협력관계 전망과 중·남북 관광협력의 미래방향을 진단한다.

(사진발췌:한국관광학회 홈페이지)제84차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주관: 한국관광학회 회장 김남조)가 2018년7월4일(수)∼6일(금), 3일간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된다.

또한,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Dean J. Ouellette 교수는“북한의 사회주의 관광: 변화하는 색깔”주제를 통하여 다양한 북한주민의 관광활동 모습 등을 사진자료와 더불어 생동감 있게 관광현장 모습을 설명한다. 

한반도의 평화가 시작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출발점에서 새로운 남북관계 전환이 요청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남북 상호간 협력과 협의가 이루어지길 주목받는 가운데, 관광분야도 그 출발점에서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기대되고 있다.

김남조 한국관광학회 회장은 “제84차 남북관광 스페셜 세션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준비된 자리이며 차후에도 한국관광학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관련 주제를 연구하고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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