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충격적인 진실-적폐청산 개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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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충격적인 진실-적폐청산 개혁 박차"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7.0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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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월4일(수) 오전 여의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의 제231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였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추 대표는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졌다. 최근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국군 기무사령부가 세월호대책단을 만들어 세월호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을 조직적으로 사찰하고, 단원고에는 감시요원까지 배치했다고 한다." 말했다.

이어, "군에 대한 보안, 감찰이 본연의 임무인 기무사가 국민을 사찰하고 정치에 가담한 것은 군부독재 시절에나 있을 법한 일이었다. 심지어 어제 밝혀진 국민연금의 삼성물산 합병자료 조작 사실은 당시 정권의 파렴치함이 극에 다다른 사건이라 할 것이다. 삼성이 제시한 합병비율을 근거로 역산해 만들어냈던 국민연금의 보고서로 3천억이 넘는 손해가 발생했다는 분석도 있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군의 민간인 사찰과 국민연금의 보고서 조작사건만 봐도 국민이 요구하는 고강도의 적폐청산이 왜 필요한지 이유가 분명해진다. 국가기관과 공공기관이 각자 본연의 역할을 되찾고, 공정하고 정의롭게 작동될 때 적폐청산이 비로소 완성된다 할 것이다. 집권 2년차를 맞아 행여 우리 안의 안일함은 없었는지 더욱 고삐를 바짝 조이며 적폐청산과 개혁에 박차를 지속적으로 가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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