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상식과 원칙-역지사지, 민생입법 통과 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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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상식과 원칙-역지사지, 민생입법 통과 시켜야.."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7.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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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바른미래당 제6차 비상대책위원회의

[국회=글로벌뉴스통신]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7월4일(수) 오전 여의도 국회 본청 215호의 제6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어제 경제단체 방문후 소상공인도 중견기업·대기업도 모두 어려움을 토로하여 놀랐다."며 모두발언하였다.

김 원내대표는 "경제정책은 방향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속도와 내용이 중요하다. 시장을 이길 수 있는 정책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정책은 시장의 순응 가능성을 충분히 따져봐야 한다. 경제 3단체 모두가 최저임금 속도조절론을 얘기한다. 주 52시간 근로제 역시 탄력근무제·재량근무제·선택적 근로시간제 등 기업현실에 맞는 다양한 방법을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바른미래당은 노사가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전체적으로 종합 고려해서 최저임금과 주52시간 노동시간 관련해서 조속한 시일 내에 당론을 정해서 입장을 내놓겠다."고 하였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오른쪽),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장

또한, "원 구성 협상이 매우 지지부진하다. 국민들께 죄송한 마음이다. 제발 당리당략이 아니라 국민을 보면서 협상을 하자고 부탁드리고 싶다. 상식과 원칙에 근거해서, 또 국회의 관행에 따라서, 역지사지하는 마음으로 협상을 해야 한다." 고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성의를 갖고 협상에 임해서 이번 주 안에 꼭 마무리 지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다음 주부터는 국회를 열고 원 구성을 매듭짓고 시급하고 주요한 민생입법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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