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진-이학영, "오너갑질 항의 직원 부당전보 취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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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이학영, "오너갑질 항의 직원 부당전보 취소" 촉구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7.0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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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이학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박창진 대한항공직원연대 공동대표가 기자회견후 기자질문에 답변하고있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이학영 의원과  박창진 대한항공직원연대 공동대표 7월4일(수) 오전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대한항공은 오너 갑질에 항의해온 직원연대 운영진 4명에 대한 부당 전보를 취소하라"고 기자회견했다.

'땅콩회항' 피해자인 박창진 공동대표는 "대한항공이 뚜렷한 목적 없이 서울과 인천에서 일하던 정비사 3명을 부산과 제주로 부당 전보하고, 김포에서 일하던 지원팀 직원을 부산으로 장기 출장 보냈다"고 밝히며, "대한항공은 그동안 민주적인 요구를 하는 직원을 해고하거나 부당 전출을 자행해왔다." 지금까지 "헌법이 보장하는 단결권을 교묘한 방식으로 방해했다"고 비판했다.

네 명의 직원은 모두 조양호 회장 일가의 갑질에 항의하며 새로운 노조 설립을 준비 중인 직원연대 운영진이다.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은 "민주당과 을지로위원회는 대한항공직원연대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박창진 대한항공직원연대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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