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재건비상행동, “김무성-김성태-안상수 사퇴요구”
상태바
한국당 재건비상행동, “김무성-김성태-안상수 사퇴요구”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7.03 2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자유한국당재건비상행동은 7월3일(화)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성태 당 대표 권한대행과 안상수 혁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준비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복당파의 좌장격인 김무성 의원의 탈당후 정계은퇴를 요구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자유한국당재건비상행동의 이건영 前 충남 아산을 당협위원장이 성명서를 발표하고있다.

이건영 前 충남 아산을 당협위원장은 "원내대표로서 홍준표 사당화 전횡에 협력하였을 뿐만 아니라 6.13 선거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거 참패의 공동책임이 있는 당사자가 당헌에 명시된 권한대행의 역할 규정을 넘어선 ‘혁신안’을 일방적으로 내놓아 혼란과 갈등을 증폭시키면서 '홍준표식 일방통행이자 월권행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금 김성태 권한대행이 사퇴하지 않고 버티며 내놓는 혁신안과 비대위 구성은 시나리오대로 진행되는 것에 불과하다”고 강력 성토했다.

이에, 비상행동은 김무성-김성태 당권장악 음모를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3가지 요구사항을 "하나, 김무성 의원은 제1호 정풍대상자로서 즉각 탈당하고 명예롭게 정계를 은퇴하라. 둘, 당권장악 시나리오를 당장 폐기하고 그 실행자인 안상수 준비위원장은 즉각 사퇴하라. 셋, 당 혼란을 가중시키는 김무성의 대리인, 김성태 대행은 즉각 사퇴하라." 주장하며 당원 동지들의 이해와 지지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