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이사철 전세자금 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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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오정구, 이사철 전세자금 지원 앞장
  • 권순만 기자
  • 승인 2013.08.2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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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 오정구는 무주택 서민과 저소득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자금으로 최근 3년간 1003가구에 230억 원 이상을 지원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오정구는 더 많은 전세자금 지원을 위해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이 밀집하고 저소득층이 많은 지역인 점을 고려해 리후렛 4,000부, 오! 정다운소식지 6,000부를 만들어 주민센터, 문화센터 및 사회복지회관, 노동복지회관 등 저소득층 대상의 타깃홍보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오정구 발표에 따르면 전세자금 대출 지원가구는 신혼부부보다는 경제활동이 제일 활발한 40대 세대주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적으로는 고강동이 가장 많았다. 전세대출액은 1천만 원 이하의 소액 대출이 두드러졌다.

 저소득 전세자금 추천 대상은 △부양가족이 있는 만 20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 △월 평균소득이 최저 생계비 2배 이내 △주거전용면적 85㎡ 이하 △전세보증금 1억 원 이하, 3자녀 이상은 1억1000만 원 이하 △대출한도는 전세계약서 보증금액의 70% 이내(최대 5천600만 원, 3자녀 이상은 최대 6천300만 원)에서 대출이 가능하고 15년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할 수 있다.

 대출 신청자는 전세 계약 전,  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 6개 금융기관을 방문해 대출 가능 금액을 상담한 후 구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추천대상 적격 여부를 확인해 결정한다.

 부천시 오정구 건축과 건축물정보팀 민삼숙 팀장은 “2014년에는 동주민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이동상담제’를 운영해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능동적인 서비스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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