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성 중구청장 후보, 동인천역에서 첫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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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성 중구청장 후보, 동인천역에서 첫 유세
  • 이영득 기자
  • 승인 2018.06.0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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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는 저를 검증된 행정가, 따뜻한 사회복지 전문가라고 부른다“

[인천=글로벌뉴스통신]홍인성 민주당 인천 중구청장 후보는 6.13지방선거 공식적인 선거운동 첫날인 31일(목) 오전 동인천역 남쪽광장에서 첫 유세를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사진제공:홍인성 후보 선거캠프)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후보가 동인천역 남쪽광장에서 첫 유세를 하고 있다.

홍인성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이번 6.13 지방선거는 지난해 정권을 교체한 주권자의 준엄한 의지를 국가전체에 확산시키는 중차대한 과정”이라면서 “이 고귀한 국민의 뜻을 받들어 이번 중구청장 선거에 출마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홍 후보는 “중구는 인천의 뿌리이자, 한반도의 근대화가 시작된 개항장”이라며 “중구를 변화시켜 인천을 변화시키고, 인천의 변화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것”이라고 당차게 얘기했다.

그러면서 “중구에 도약의 기회가 찾아왔다”며 “문재인대통령의 각고의 노력으로 남북 평화·협력의 새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이제 중구는 문재인 대통령의 신경제구상에서 환서해벨트와 접경지역벨트가 만나는 새 시대를 맞이할 새롭고 힘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홍 후보는 “오랫동안 새 시대를 준비해 왔다”고 토로하며 “사회복지분야를 중심으로 중구의 오랜 현안해결에 몰두해 왔고, 주변에서는 저를 검증된 행정가, 따뜻한 사회복지 전문가라고 부른다“고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홍 후보는 또한 “노무현대통령의 청와대행정관과 박남춘 인천시장후보의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내며 군림하지 않고 섬기는 법, 사람중심의 미래정치를 배웠다”고 토로하면서 “‘사람이 찾아오는 중구’를 만들어 구민 여러분과 미래를 만드는 일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홍인성 후보는 이날 유세를 통해 ▲중구청을 원도심 중구1청과 영종용유 중구2청으로 이원화 ▲역사문화유적지 발굴, 보존, 재현하여 교육·관광자원으로 활용 ▲제3연륙교의 2023년 조기준공과 무료통행 추진 ▲내항에 박남춘 시장후보의 공약인 도시창조개발원(원도심개발청) 본부 유치 ▲영종에 분만실과 아동입원실을 보유한 대형병원 유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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