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후보 “경부고속IC 2개 추가해 교통체증 해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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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후보 “경부고속IC 2개 추가해 교통체증 해소” 하겠다!
  • 이영득 기자
  • 승인 2018.05.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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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글로벌뉴스통신]곽상욱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가“오산 원동고가 철거 뒤 경부선 오산 진입 IC 2개를 추가로 개설하고 동부대로 오산구간 지하화를 추진해 양 도로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겠다”고 공약했다.

(사진제공:곽상욱 후보 선거캠프)곽상욱 오산시장 후보

곽 후보는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정체는 현 진입로 개선을 통한 해결에 한계가 있어 근본적으로 도로구조를 바꾸는 획기적인 해결방안 수립이 필요하다”라며 “하이패스 통로를 확대하고 LG전자 앞과 오산장례식장 쪽으로 별도의 진출입 전용 스마트 톨게이트를 만들어 교통량을 분산하고 고속도로 진출입 불편을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곽 후보는 “경부선 진입 IC 정체는 오산 IC인근 지방도 310호의 진·출입구와 교차로간 거리가 짧아서 발생하는 현상”이라면서 “2개의 IC 추가 개설에는 총사업비 15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선거가 끝나면 즉각 국토교통부와 협의에 들어가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완료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곽 후보는 또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오산 동부대로와 관련해 “LH가 동탄신도시와 평택 산업단지 개발만을 염두에 두고 오산 시민 편익을 고려하지 않은 기형적인 설계로 공사를 진행중”이라면서 “시민들과 함께 LH와 다시 협상해 운암고가에서 고현아이파크까지 3.74km 전 구간을 지하화 하도록 개선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대로 오산 통과구간은 고가와 지하를 오르내리는 등 기형적으로 설계돼 현재 계획대로 완공될 경우 주민들의 진출입이 어려워지는 등 불편이 가중되고 도시 미관에도 문제가 많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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