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미국·영국 기업 2500만 달러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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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미국·영국 기업 2500만 달러 투자 유치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8.05.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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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글로벌뉴스통신] 천안시가 미국, 영국 등 외국 우량기업으로부터 2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제5산업단지 외투지역에 입주하는 미국 파인에너지(FineEnergy) 사와 28일(현지시각) 영국 힐튼가든인런던 히드로 호텔에서 투자유치협약(MOU)을 체결했다.

파인에너지 사는 5산단 외투지역 내 1만2080㎡의 부지에 500만 달러를 투자해 리튬이온재생전지를 생산하는 제조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파인에너지 사의 리튬이온재생전지는 방전되더라도 충전해서 반복 사용할 수 있고 자가 방전에 의한 전력손실이 적어 전자장치에 널리 사용되는 등 활용도가 많다.

이어 29일 시는 버지스힐 호텔에서 2000만 달러 증설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영국 에드워드(Edward) 사와 투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증설은 가스펌프 외 산업용가스 기계 생산시설로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유관기업과의 긍정적인 협업도 기대된다.

오석교 기업지원과장은 “천안시는 외국의 세계적인 기업들이 더 많이 유치될 수 있도록 생산시설의 입주·가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이는 지역 고용창출과 경제발전에 견인차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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