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 이무호, '문희상 국회의장 후보 축하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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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 이무호, '문희상 국회의장 후보 축하드린다'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8.05.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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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의원서도회회장, 역지사지 입장에 익숙한 연유는 서예로 연마된 것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초당 이무호 서예가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추천 선거가 진행된 지난 2018년 5월16일,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문희상 국회의장 후보께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초당 이무호 국회의원 서도회 지도위원은 “문희상 의원서도회 회장님께서 의장님 후보에 당선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덕업일신 망라사방 (德業日新 網羅四方이)이라. 아마도 회장님께서는 서예를 평생 즐겨 쓰셨기 때문에 평소 덕업을 많이 쌓으신 것이 온 나라에 펼쳐져서 이러한 영광이 있지 않으셨나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초당 이무호 서예가는 “문희상 회장이 평소에 항상 글씨 쓰시는 모습을 보면 마음에 여유가 있어 보이신다”며 “중국의 유공권 말에 의하면 서자심화 언자심성 (書者心畵 言者心聲)이라, 즉 글씨는 그 사람의 마음을 나타내는 그림이요, 말은 그 사람 마음의 소리”면서 평소에 문희상 회장이 “말씀하실때 덕성 스럽고 남을 항상 배려하는 역지사지의 입장에 익숙하시다”며 이러한 연유가 "서예를 연마하셔서 그렇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서도회 지도위원인 초당 이무호 서예가는 “귀감이 되는 글귀와 명언 가구를 쓰시면서 그것을 실천 하시는 듯 한다”며 문희상 의원이 “평소 글씨와 부채를 써서 지인들과 외국인들에게 선물하시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국회 서도회를 지도하고 있는 저로서는 항상 고개가 숙여진다”면서 "이렇게 많은 덕을 쌓으셨기 때문에 이번에 여당 국회의장 후보의 영광을 안지 않으셨나 생각을 한다”며 “아마 문희상 회장님께서 국회의장이 되시면 제가 정치인은 아니지만 국회가 화합이 잘 되리라고 감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현진 기자)초당 이무호 국회의원서도회 지도위원

초당 이무호 서예가는 "문희상 의원이 칠순 기념으로 써 주신 참 뜻이 깊은 작품, ‘풍취부동천변월(風吹不動 天邊月)’하고 ‘설압난최간저송(雪壓難摧磵底松)’이라"며 "바람이 아무리 불어도 하늘의 달은 움직일 수가 없고, 눈이 내려서 소나무를 짓눌러도 그 가지는 꺽을 수가 없다."면서 "그런 뜻으로 오랜 세월 고난을 무릅쓰고 세파에 시달려도 좌절하지 않고 앞으로 글씨를 더 열심히 써라고 하시는 말씀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좌우명으로 삼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초당 이무호 서예가는 “산민 회장님, 우리 문희상 의원서도회 회장님께서 의장님 후보에 당선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축하인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대한민국 제20대 국회 하반기 의장 후보로 선출된 의원서도회 회장인 문희상 국회의장 후보는 “정치 인생 40년, 파란만장한 정치 일생을 보내면서 이런 날도 있다"면서 "대한민국 제20대 국회 하반기 의장 후보로 뽑아주신데 가슴깊이 우러나오는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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