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클래식 국제교류의 장 ‘화합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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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과 클래식 국제교류의 장 ‘화합의 향연’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5.2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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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도약할 국악의 실크로드
(사진제공:클라우드포세이돈) 국악과 클래식을 통한 국제교류의 장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문화예술방송기획 클라우드포세이돈과 미국델타대학교 공동주최 컬쳐앤아트 바인의 주관으로 오는 5월 30일(수)부터 6월1일(금)까지 제2회 전통N트렌드 국제교류 페스티벌이 항만의 도시 부산에서 개막한다.

지난해 1회를 시작으로 국악의 꿈나무들을 위해 시작된 공연은 올 해부터 국제교류를 통해 좀 더 큰 기회를 마련하고 국악을 월드뮤직으로 도약시키고자 기획 되었다.

3일로 구성된 페스티벌은 영아티스트를 위한 소리&길 공연과 2번의 서양의 목관악기전공 학생들을 위한 국악기 마스터 클래스, 부산동래여자고등학교를 위한 찾아가는 콘서트, 해운대 버스킹존 공연 그리고 서울대학교 피리박사 1호이자 소리연구회 소리 숲의 대표를 맡고 있는 부산여인인 김지윤과 델타주립대의 교수진들의 콜레보레이션 공연인 ‘화합의 향연’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사진제공:클라우드포세이돈) 2017 미국 델타대학교 국제교류

문화예술방송기획 클라우드포세이돈은 지난해 러시아 야쿠츠크 국제뮤직페스티벌에 국악 참가자들의 공연기획, 미국델타주립대에서의 공동 공연기획을 통해 호평을 받은바 있다.

특히 델타주립대와의 공동 공연기획은 블루스의 본고장 미시시피주에 위치한 델타대학 교수들 진들과의 컬레버레이션 연주회를 통해 동서양음악에 대한 서로의 예술적 영감을 교류하였으며 렉쳐콘서트 및 국악기 마스터클래스를 통하여 서양의 목관악기전공 학생들에게 국악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과 강한 인상을 이끌어 낸 것이 제2회 전통N트렌드 페스티벌을 개최할 수 있는 계기로 이어졌다.

(사진제공:클라우드포세이돈) 2017 러시아 야쿠츠크 국제뮤직페스티벌 참가

특히 이번 국제교류의 장소는 항만의 도시 부산으로 선택하여 국제도시로 눈부신 발전 도시인 부산에 문화예술로서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하고 직접적인 소통을 위하여 해운대문화회관을 비롯 개교 100년 전통의 동래여자고등학교, 해운대 버스킹존에서 전석 무료로 공연이 무대에 올려 진다.

서양의 클래식 아티스트와의 만남을 통하여 공통점과 차이점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동서양 음악의 새로운 음악적 교감을 부산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나눌 수 있는 페스티벌이길 기대하며, 한국의 국악과 서양의 클래식음악의 화음과 화합의 장이 될 제2회 전통N트렌드 국제교류 페스티벌은 이러한 소리길을 따라 앞으로 아시아 전통악기 예술과들과도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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