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8년 아프리카개발은행 연차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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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8년 아프리카개발은행 연차총회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5.1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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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아프리카가 만드는 새로운 시작”

[부산=글로벌뉴스통신] 2018년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가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간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아프리카의 산업화 촉진’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총회는 80개 회원국의 재무장관을 비롯, 중앙은행 총재, 기업인 등 4천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아프리카 관련 국제행사로서는 최대 규모이다.

21일(월) AfDB위원회를 시작으로 KOAFEC장관회의, 거버너회의 등 개발은행의 주요안건을 논의하는 공식행사와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돕기 위한 비즈니스세션이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한편, 부산시가 주관하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시 전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총회를, 아프리카와의 경제협력 체계를 돈독히 하고,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아프리카 대륙에 알리는 계기로 보고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먼저 부산의 산업기술력을 홍보하고,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 기회를 넓히는 한편, 지속적인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부산경제관 및 기업전시관 운영, 산업시찰, AfDB 고위급 관계자 대상 비즈니스미팅 등을 진행한다.

특히, 총회 기간 중 연일 예정되어 있는 AfDB 고위급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미팅은 5월 16일(수) 부산농업기술센터와의 농업분야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에너지, 인재양성, 섬유패션, 스마트교통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 기관들과의 면담이 예정되어 있어, AfDB 5대 중점과제(에너지, 식량, 산업화, 지역통합, 삶의 질 향상)와 연계한 기술‧인적 협력 사업이 활발히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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