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소방서, “임시주거시설 화재 걱정 뚝” 사랑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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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소방서, “임시주거시설 화재 걱정 뚝” 사랑의 나눔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5.1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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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주거시설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사진제공:북부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북부소방서(서장 김한효)는 지난 15일(화) 오전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화재 등의 재해로부터 관내 임시주거시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및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화명․금곡․만덕지역의 산림인접지에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주택용소방시설 보급을 통한 화재취약지역 주민의 안전확보와 화재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더불어 산림인접지 쓰레기 소각 금지 및 화기취급 주의 등 유사시 초기대응 교육 및 소방통로 확보 훈련도 병행하였다.

(사진제공:북부소방서)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 하고 있다.

김한효 부산북부소방서장은 “북부소방서는 화재 취약지에 놓인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화재로 인한 사망자의 대부분이 주택에서 발생하는 만큼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는 각 층마다 1개, 화재 사실을 초기에 알려주는 소중한 메신저 역할을 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를 꼭 설치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주택용 소방시설은 관련법령의 개정으로 2017년 2월 4일까지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되어야 하지만, 설치의무는 있으나 처벌규정이 없어 부산지역 설치율이 40.8% 밖에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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