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글로벌 스타기업으로의 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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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글로벌 스타기업으로의 성장 지원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5.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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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부산 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나서
(사진제공:부산시) 부산 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웹포스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서병수)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는 오는 5월 8일까지 부산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지역 우수 창업기업 발굴을 위해 2018년도 「부산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신규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창업기업 중 기술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집중 육성함으로써 지역의 우수 창업기업이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부산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금년 신규 30개사 선정을 추가로 총 80개사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부산 대표 창업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부산광역시 인증서 발급과 함께 사업화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사업화 자금 지원의 경우 지원금액이 작년 대비 1.6배 증액되었으며, 마케팅, 지식재산권리화, 시제품제작, 홍보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또한 판로 지원, 언론 홍보, 금융기관 금리 및 보증우대, 창업지원사업 연계 등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각종 혜택을 부여하며, 수료기업과의 정기적 네트워킹 개최를 통해 기업 간 협력을 도모하는 등 밀착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국내 유일 이종 골이식재 등 생체재료 전문기업인 ‘(주)메드파크’(대표 박정복)은 지난 해 부산 대표 창업기업에 선정 된 이후 중국, 인도네시아, 중동 등에 $800,000(한화 8.9억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고, 최근에는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10억원의 투자 유치를 받는 쾌거를 거두었다.

부산을 대표하는 SNS콘텐츠 기업인 ‘코스웬콘텐츠’(대표 정소리)는 지역 특화 캐릭터 ‘부산언니’를 활용한 코스메틱제품 런칭에 성공하였고, 현재 부산면세점,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등에 입점 하였다. 최근에는 매출액 7억원을 돌파하며 추가 온․온프라인 입점 또한 앞두고 있어 기대가 높다.

올해 30개사를 신규 모집하는 「부산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에는 부산 소재 7년 이내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경제성·성장성·기술성·파급성·성장전략 등을 외부 전문가가 평가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이메일(bccei@ccei.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창업지원과(888-6732) 및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749-8931)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조홍근 센터장은 “지난 해 수료한 50개사의 성과가 계속해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며 “올해도 신규 선정기업에 대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부산을 대표하는 우수 창업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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