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성태 테러사건-긴급 비상의원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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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성태 테러사건-긴급 비상의원총회" 개최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5.06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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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근무하는 경찰은 몇명일까?

[국회=글로벌뉴스통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5월5일(일) 김성태 원내대표의 테러발생 직후에 긴급 심야 비상의원총회를 개최하였다.

홍 대표는 "제가 금년에 23년째 정치를 하는데 나는 국회 내에서 국회의원이 이렇게 얻어맞는 거 처음 봤다. 백주대낮에 그것도 단식 중인 제1야당 원내대표를 이렇게 테러하는 것은 나는 처음 봤다. 도대체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고 비판하였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이어, "시내에서 행사하다가 이런 일이 일어난 것도 아니고 국회 내이다. 국회 안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면 이제 그것도 제1야당 원대대표를 이런 식으로 테러하기 시작하면 나라가 어디로 가겠는가? 나는 이해가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테러한 사람 이야기를 잠시 들었는데 혼자 한 것 아니다. 그래서 아까 영등포경찰서에서 왔을 때 김성태 원내대표와 조사할 때 보니까 ‘핸드폰 확보했나. 그리고 행정조사를 철저히 한번 해보시라. 그것은 절대 혼자 한 게 아니다. 그리고 우발적 범행도 아니다. 계획된 범행이다’ 그래서 조사를 철저히 했으면 좋겠다. 이게 만약 그대로 두게 되면 자유당 시대로 되돌아가는 것이다."고 비판하였다.

홍 대표는 이는 "다른 사람들한테 경고하는 것이다. 원내대표도 팰 수 있다.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도 까불지 말고 조용히 해라’ 그 뜻이라고 보면 된다."고 주장하며, "그래서 이것은 어떤 식으로도 밝혀야 되고, 드루킹 특검도 어떤 경우라도 여론조작의 배후, 관련 인물, 정권 출범의 정당성까지 조사가 되어야 될 것이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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