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 "드루킹 숨기기급한 경찰... 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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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 "드루킹 숨기기급한 경찰... 수사 촉구"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4.1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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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권은희  바른미래당 댓글조작대응 TF 단장과 오신환, 유의동, 채이배 의원이 4월19일(목)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 하였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왼쪽부터) 유의동, 오신환 의원, 권은희 바른미래당 댓글조작대응 TF 단장, 채이배 의원

권 단장은 "경찰이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활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드루킹'과 관련해 '숨기고, 덮고, 감싸기'에 급급하다가 이제는 진실을 가장한 쇼까지 벌이고 있다."고 비판하며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서 수사할 필요성이 현 단계에서도 인정되는데 단지 6개만 수사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여전히 수사할 의지가 전혀 없음을 나타낸다."고 주장하였다.

권 단장은 "경찰은 즉시 드루킹이 김경수 의원에게 보고한 기사 3190여개의 댓글작업을 수사하고 드루킹과 관련성이 있는 ID에 대해 포털활동에 대한 분석 등 인터넷 커뮤니티 등 포털활동에 대한 수사를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의 발언과 경찰의 수사대상을 보면 경찰이 청와대의 매크로를 이용한 불법만 수사를 하라는 가이드에 충실하게 수사범위를 한정하고 있는 상황인것으로 보여진다"면서, "경찰은 자신들이 수사한 내용에 대하여 수사를 받게되는 상황을 초래하지 않도록 수사의 기본에 충실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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