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북부소방서) 소방헬기 활용 산악구조훈련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북부소방서(서장 김한효)는 12일(목) 오전 금정산 나비바위 인근에서 「소방헬기 활용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날씨가 풀리고 상춘객들이 많아지면서 산악안전사고가 증대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비하고 대원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사진제공:북부소방서) 독도법 및 GPS를 활용한 요구조자 수색

북부소방서가 주관하고, 금정산을 관할하고 있는 부산 소방본부 산하 구조대(동래소방서, 금정소방서, 특수구조단)가 모두 참가하였으며 총 32명의 대원이 훈련에 동원되었다.

훈련은 독도법 및 GPS를 활용한 요구조자 수색, 바위 등 자연확보물을 지지대로 하여 요구조자를 구조 후 헬기로 이송하는 등의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

(사진제공:북부소방서) 요구조자를 구조 후 헬기로 이송하는 등의 훈련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인근 구조대와의 협업을 통한 인명수색능력 및 인명구조·이송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