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는 오는 13일 (금)오전 11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부가 같이 키우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육아공감토크 ‘가치 키워 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육아 고민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부에서 권영민 작가의 ‘아빠가 쓰는 육아일기’를 주제로 양육의 경험을 나눈다.

권영민 작가는 보건복지부 ‘100인의 아빠단’, 여성가족부 ‘꽃보다 아빠’ 등 아빠 육아참여 프로그램의 멘토로 활동한 바 있고, 칼럼리스트이자 철학자로서 자신의 육아경험을 「철학자 아빠의 인문육아」라는 책으로 담아냈다. 

이번 육아공감토크를 계기로 육아를 통한 성찰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갖는다. 2부에서는 방송인이자 전문MC 방우정 강사의 육아고충을 웃음으로 풀어보는 ‘통해야 즐겁다’ 시간으로 진행되며, 가족의 가치를 다시 느껴보는 시간으로 준비되었다.

백순희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시에서는 부모님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여 가족 구성원이 모두 행복한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