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상태바
파주시,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8.04.10 1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주=글로벌뉴스통신] 파주시는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한다고 9일(월) 밝혔다.

매월 체납자에게 전 세목에 대한 체납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해 체납처분 전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홈페이지, 전광판, 현수막, 납부안내문 등 납세 홍보로 체납액 징수에 힘쓰고 있다.

파주시는 이와 연계해 체납액에 대한 상반기 일제정리기간을 설정해 징수과 전직원 및 지방세 콜센터를 통해 책임독려제를 운영해 자진납부 징수율을 높이고 납부 불이행자에 대해선 장기간 압류된 부동산을 적극 공매처분 할 예정이다. 급여 및 신용카드 매출채권, 금융자산(예금,보험)에 대해 압류·추심을 실시하고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불이행자 형사고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한다.

특히 500만원 이상의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거주지 및 사업장 방문을 통한 징수독려와 현장조사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재산의 은닉·탈루한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으로 현금 및 동산 압류를 실시하고 있다. 고액체납자가 소유 부동산을 고의적으로 타인명의로 이전, 고급주택에 살거나 잦은 해외여행을 하는 등 체납처분 면탈·납세를 기피하는 고액체납자가 주대상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건전한 납세의식 고취와 자주재원확충을 위해 강력한 행정제재와 체납처분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매월 체납액 안내문이 발송되니 자진 납부하여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