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화자산운용 ETF전략팀 김성훈팀장은 3월27일(화) 오전 한국금융투자협회 6층 기자실에서 KRX300ETF 기자간담회를 하였다.
한화자산운용은 "최근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와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 개최 성사에 따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이 국내시장 상승의 원동력이 되고,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존 코스피 투자 중심의 국내 ETF시장이 코스닥까지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고 전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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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금투협) 한화자산운용ETF전략팀 김성훈팀장 |
코스피+코스닥 통합지수를 기초로 하는 KRX300ETF 상장
2018년 3월 26일(월) KRX300 지수(2018년 2월 5일 최초로 산출)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 및 선물이 상장되며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상승 기대감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KRX300ETF는 코스피, 코스닥 통합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의 코스닥 투자를 유인하고자 추진된 한국거래소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 중 하나이다.
이를 위해 한국거래소는 미국시장의 80%를 커버하는 S&P500, 일본시장의 71% 이상을 커버하는 JPX-Nikkei 400과 같은 글로벌 대표지수를 벤치마크하여 연기금 등 대규모 자금운용에 적합한 비교지수인 KRX300을 개발하였다. 글로벌 통합지수를 벤치마크하여 개발된 지수인 만큼, 향후 KRX300 지수 및 이를 추종하는 상품들이 대한민국 투자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주와 중형주의 고른 분포로 변동성관리에 탁월한 KRX300ETF
3월 26일 상장된 KRX300 ETF는 총 5개 자산운용사에서 6,216억원 규모로 상장하였으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에서 가장 쉽고 저렴하게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KRX300선물은 기존 코스피200 선물과 유사한 설계를 통해 투자 진입장벽을 낮추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전략을 활용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KRX300 선물을 활용한 레버리지/인버스 ETF와 KRX300 섹터, 스마트베타 등 스타일과 전략을 가미한 다양한 ETF상품들이 상장되어 투자자들에게 시장상황에 맞는 다양한 투자기회가 마련됐다.
KRX300 ETF는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대형주부터 중형주까지 고르게 투자가능하다. 특정섹터, 종목에 치중되지 않고 IT부터 헬스케어까지 포함하며, 코스닥투자를 염두 하였으나 상대적으로 큰 변동성 때문에 투자를 꺼려하던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다."고 하였다.
차익거래, 롱숏, EMP등의 전략으로 활용가능 한 ARIRANG KRX300 ETF
KRX300 ETF 출시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코스닥시장에 손쉽고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투자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한화자산운용 ETF전략팀 김성훈팀장은 전망했다. 일반적으로 ETF를 통해 추구하는 자본이익, 리스크관리, 인컴취득, 유동성관리는 기본적으로 가능하고 저변동성과 안정적 수익추구가 가능한 KRX300 ETF의 특성상 중, 장기 적립식 투자를 추천 하였다.
대형주부터 중형주까지 고르게 분포된 KRX300 지수의 특성상 한번에 고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이기 때문에 적립식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상품이다.
또한 "KRX300 선물이 같이 출시된 만큼 기관투자자들에게는 동일 인덱스 추종 자산간 가격차를 활용하는 차익거래 및 롱숏전략 등 다양한 투자전략이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EMP (ETF Managed Portfolio)전략도 ETF운용사 별로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으니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투자전략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화자산운용은 그간 ARIRANG200, ARIARANG50, ARIRANG100동일가중 등 시장대표 ETF를 완전복제 방식으로 운용한 경험을 기반으로 이번 KRX300 ETF로 완전복제 방식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KRX300은 300종목을 실물주식으로 운용해야 하는데 한화자산운용의 경우 700개가 넘는 종목으로 구성된 ARIRANG 코스피를 운용하며 포트폴리오 관리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