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57억 원 투입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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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57억 원 투입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개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8.03.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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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글로벌뉴스통신] 홍성군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7일 (화) 오전 홍성 상수도 현대화사업소를 개소하며 홍성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국·도비를 지원받아 총 사업비 257억 원을 투입하여 노후 상수관로 정비, 지역별 유량, 수압 등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유지관리시스템 및 블록구축 등을 통한 누수 최소화로 2022년까지 유수율 85%를 달성해 가뭄에 대비하고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소 개소를 시작으로 시설물 조사를 통한 사업대상구역 확정 및 사업 로드맵 수립을 위한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한 후 관망정비와 블록구축, 누수 탐사 및 누수 복구,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 등의 공사를 추진해 유수율을 수시로 분석하며 사업성과 관리에도 힘 쓸 계획이다.

홍성군은 상수도 전문기관인 K-water와 위·수탁을 체결하여 K-water가 사업을 추진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전반적인 지원을 하고, 주민들이 가뭄이 찾아와도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K-water의 상수도분야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없애고 주민들의 물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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