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유치원 방문 흡연예방 구연동화 교육 활동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담배의 해로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제2기 이야기할머니 봉사자를 모집하고 15일 발대식을 가졌다.
2017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이야기할머니 봉사단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76개소 3,700명을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흡연의 폐해 및 간접흡연의 위험을 알리는 구연동화를 들려주는 재능기부를 하는 봉사단체이다.
(사진제공:포항시)이야기할머니 봉사단 발대식 기념 |
봉사단은 15일 발대식을 가진 후, 8주간 흡연예방 및 교육에 참여하여 자원봉사자전문교육을 받고 5월부터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에 방문해 아이들에게 구연동화를 들려 줄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어린이 조기흡연예방을 위해 흡연의 폐해 및 간접흡연의 위험을 알리는 내용이며 노래와 율동을 더 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북구보건소 박인환 건강관리과장은 “이야기할머니 봉사단 활동을 통해 고령여성들은 삶의 보람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면 “아이들에게는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평생 금연인식을 마련하고 가족들에게도 금연을 권유할 수 있는 그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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