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국내 우량기업 3개社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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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국내 우량기업 3개社 투자유치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8.03.0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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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충남 국내 유망기업 합동 MOU 체결

[천안=글로벌뉴스통신] 천안시는 5일(월) 오후 3시 예산군 덕산면 리솜 스파캐슬에서 충청남도와 합동으로 풍세산업단지내의 ㈜EDL과 ㈜모트렉스, 목천읍 소사리의 ㈜연합정밀 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EDL은 경기도 화성시에 본사를 둔 수도권 기업으로 그동안 타사제품을 OEM(주문자 부착상품) 방식으로 생산했으나 자사 브랜드 생산을 위해 풍세산업단지에 둥지를 틀게 됐다.

앞으로 3년간 4,974㎡에 120억 원을 투자해 135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며 회사와 동반으로 이주하는 수도권기업 근로자에 대해서는 이주 직원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차량과 항공기 등의 내비게이션을 전문 제조해 온 강소기업 ㈜모트렉스는 2001년 창립 이래 자동차의 인공지능 시스템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로 무역의 날 행사에서 4회의 대통령상을 받았다.

특히 2016년에는 2,004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면서 1억 불의 수출탑을 거머쥐는 성과를 이뤘으며 2014년 천안으로 공장을 이전해 지역의 유망한 인재를 발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오석교 과장은 “이번 투자 협약 체결식을 통해 지역의 고용창출과 투자효과를 기대하며 국내외 이전을 추진 중인 기업들이 천안시의 우수한 입지여건과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비전의 가치에 적극 투자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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