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술닥터사업’ 업무표장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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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술닥터사업’ 업무표장 등록
  • 권순만 기자
  • 승인 2013.08.1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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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는 도의 대표적인 기업 기술 애로 해결 정책인 ‘기술닥터사업’ 의 위상을 정립하고 브랜드화하기 위해 업무표장이 9월초에 등록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기술닥터사업’ 업무표장은 특허청으로부터 지난 6월 13 출원 공고되어 8월 14일 출원 공고가 확정됐다.

 기술닥터사업은 경기도 소재의 중소 제조기업이면 누구나 간단한 신청서 작성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애로기술지원/중기애로기술지원/시험분석지원을 통해 다양한 기술애로를 해결할 수 있는 경기도 대표 기술지원사업이다.

 업무표장은‘비영리 업무를 영위하는 자가 그 업무를 나타내기 위하여 사용하는 표장’으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기술닥터사업의 브랜드를 개인이나 영리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방지·보호하기 위해 등록을 추진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기술닥터사업의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등 전국 확대를 계기로 다른 정부지원사업과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중소기업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 대표 기술애로해결 프로그램’의 위상정립과 브랜드화를 위해 업무표장을 활용할 방침이다.

 기술닥터사업의 업무표장은 경기도의 캐릭터인 ‘블루링’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각모는 기술지원전문가를 뜻하고 있다. 한 손에 든 전화기는 언제 어디서든 기업의 애로를 듣겠다는 경기도의 의지를 나타내며 마법봉은 현장애로, 중기애로, 시험분석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결하겠다는 의미를 형상화한 이미지로 고안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업무표장 등록은 기술닥터(교수 및 전문가)가 중소기업을 찾아가 기술애로를 해결하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용창출을 이뤄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도의 비전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술닥터사업은 그간 도에서 예산의 전액을 부담하고 있으나 2014년부터 도내 31개 시·군이 참여하여 올 해보다 2배 이상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기술닥터 사업신청은 경기테크노파크 기술닥터사무국(031-500-3333, 홈www.tdoctor.or.kr)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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