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글로벌뉴스통신] 예산군은 농촌지역의 생활환경개선 및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기반정비사업에 일제히 착공했다.
농업기반정비사업은 농업경쟁력 향상과 영농환경개선 및 농민의 경작활동 편의를 도모하고 지속된 가뭄 속 어려운 농업 여건을 개선할 목적으로 기계화 경작로포장, 용배수로 정비, 가뭄대책사업, 수리시설정비, 대구획정비 등의 사업으로 71지구에 5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한다.
세부사업으로는 기계화 경작로포장 39지구(L=14.3km), 용배수로 정비 29지구 (L=10.18km), 가뭄대책사업 1지구, 수리시설정비 1지구, 대구획정비 1지구를 추진 중이며,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농민들의 영농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저수지, 양수장 등 주요 시설물 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농업용수 확보에도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기 이전 본 사업 마무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고령화 및 인력 부족, 가뭄 등 삼중고를 겪는 농촌의 영농여건을 개선하고 농업경쟁력을 높여 가뭄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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