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북한의 "북미대화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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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북한의 "북미대화 환영"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2.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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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월26일(월)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하였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박범계 수석대변인(더불어민주당,대전 서구을)

박 수석대변인은 "북한의 ‘북미대화’ 천명 환영한다."고 하며, 북한이 드디어 대화의 빗장을 풀었다. 

25일(일) 문재인 대통령의 김영철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의 접견에서 김영철은 “북미대화를 할 충분한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은 그동안 ‘대화를 구걸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고수해 왔다. 그러나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남북 대화’의 물꼬를 트더니 폐막식에 참석한 김영철 부위원장이 ‘북미 대화’의 빗장까지 푼 것이다."고 해석했다.

박 수석대변인는 "미국 백악관도 26일 성명을 통해 '대화할 의향이 있다는 북한의 메시지가 비핵화로 가는 첫걸음을 뜻하는 것인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이는 북미간 견해차에도 불구하고 ‘탐색적 대화’에 나서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주장하였다.

이어서, 더불어민주당은 "평창올림픽을 통해 조성된 북미대화 움직임을 환영한다. 북미대화가 남북 관계 개선으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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