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Zero化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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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Zero化 추진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2.1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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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경찰청(청장 조현배)에서는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내에서의 개학전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정비와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등 단계별 개학철 특별 교통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살펴보면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시간대별로는 하교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사고발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되어 과속, 신호위반 등 법규위반에 대한 선제적인 단속과 시설개선, 교육·홍보 등의 지속적인 사고예방 활동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46건) 원인분석 후 그 결과를 토대로 경찰서별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고, ‘스쿨존 위험지도’ 업그레이드 등 수요자 중심 교통안전활동과 개학전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정비를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등‧하교시 협력단체와 어린이집·유치원·학교‧아동지킴이 등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경찰관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교육으로 초등학교 1학년 전체 신입생 대상, ‘잠깐! 차를 보고 걸어요’ 보행안전 노래교육과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교육·홍보로 보행안전 수칙 습관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부산경찰청에서는 앞으로 스쿨존 내 교통사망사고 Zero化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교통 관련 기관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지지와 관심이 필요한 만큼 평소 스쿨존 내 교통안전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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